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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세계 첫 레벨3 자율주행차 안전기준 도입 - IT News

올해 7월부터는 레벨3 부분 자율주행자동차 출시·판매가 가능해진다.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차가 안전하게 제작되고 상용화될 수 있도록 부분 자율주행차(레벨3) 안전기준을 세계 최초로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기존 첨단조향장치(레벨2)는 운전자를 지원하는 기능으로, 차로유지기능을 작동시키더라도 운전자가 직접 운전을 수행하므로 운전대를 잡은 채로 운행해야 하며, 운전대에서 손을 떼면 잠시 후 경고 알람이 울리게 되어있다. 하지만 이번 부분 자율주행(레벨3)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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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이면 실제로 도로를 달리는 Autonomous (자율 주행차) 상용화가 시작될 것이라고 합니다. 자동차 제조사들이 추구하는 완전 자율주행은 말 그대로 운전자가 어떠한 작동도 하지 않고 자동차가 스스로 운전을 하는 상태입니다. 이는 자율주행 단계 레벨4, 5에 해당합니다. 미국 자동차 공학회 (SAE International)는 자율주행 기술을 0~5단계로 6개의 레벨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1) 0단계 – 운전자 지원 시스템 없음

자율주행과 관련된 어떠한 기술을 보유하지 않은 자동차를 뜻합니다. 운전자가 모든 상황을 모니터링 해야 하며, 단순한 일정 속도를 유지시켜주는 Cruise Control 등도 없는 자동차를 뜻합니다.

 

2) 1단계 - 운전자 지원

운전자 보조 시스템은 도로에서 운전자를 지원하고 추가적인 안전과 편의를 보장합니다. 예를 들어 Stop & Go 기능이 있는 Active Cruise Control이 있으며, 이는 전방 차량과의 거리를 독립적으로 조정합니다. 또한, 도시 브레이크 활성화와 충돌 및 보행자 경고가 있어 자동 제동을 통한 충돌을 방지합니다.

3) 2단계 - 부분 자동화 운전

Traffic Jam Assistant를 포함한 Steering and Lane Control Assistant와 같은 반 자율 주행 보조 시스템을 통해 일상적인 운전을 훨씬 쉽게 해주며, 레벨 1과 달리 자동 제동, 가속 및 조향을 수행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차선을 벗어나지 않도록 자동차 스스로가 조향 장치를 움직이고 앞차와의 간격 등을 고려해 스스로 속도를 줄이거나 내는 것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운전자는 전방을 주시해야 합니다.

 

4) 3단계 - 고도로 자동화 된 운전

운전 시 모니터링 기준이 사람에서 시스템으로 넘어가며, 그만큼 운전자의 주의가 많이 줄어듭니다. 이 단계에서는 자동차가 스스로 장애물을 감지해 회피하기도 하고 길이 막히면 돌아가기도 하지만, 전문가들은 아직까지는 운전자가 완전히 마음을 놓을 수준은 아닌 것이라 판단하고 있습니다.

 

5) 4단계 - 완전 자동 운전

4 단계는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한 단계로 볼 수 있습니다. 자동차 제조사들이 말하는 '자율주행기술'이 바로 이 단계에 해당하며 모터쇼 등을 통해 Proto Type을 공개하는 등 완전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기대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3단계 보다 대응할 수 있는 도로 조건과 상황이 많으며, 복잡한 도심과 골목, 커브 등 돌발 상황이 예상되는 도로에서도 자율주행이 가능합니다.

 

6) 5단계 - 완전 자동화 (운전자 없음)

 

5단계에 자율주행 자동차는 사실상 무인자동차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운전자의 개입이나 주의 등을 거의 요하지 않습니다. 복잡한 도로에서도 100퍼센트 운전을 차에 맡겨도 전혀 불안하지 않으며, 사실상 운전자라기보다 탑승자라는 개념이 적용되는 단계. 구분 용어로도 ‘FULL AUTOMATION’ 이라 합니다.

 

표면적으로 봤을 때, 자율주행 기술은 일상생활에서 인간의 삶의 질과 편리성, 편의성 높혀 줄 수 있는 기술인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21세기 정보화 시대에 해킹의 위험성이 커져가고 있는 만큼 자율주행 기술에 상응하는 보안체계 또한 설립되어야만 기술 발전의 혜택을 제대로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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